전자상거래(이커머스) 11번가 주식회사가 지난해 전년 대비 영업손실 200억원 이상 줄였다.23일 공개된 SK스퀘어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2023년 연 매출액은 전년(7890억원) 대비 765억 원 증가(+10%)한 865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연간 누적 영업손실은 지난해(1515억원) 대비 257억원 감소(-17%)한 1258억 원을 기록했다.11번가의 2023년 4분
하루에도 수많은 증권 리포트와 공시가 뉴스면을 장식합니다. 하지만 독자 입장에서 그 속뜻까지 이해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코노 리포트에서는 각 기업들의 이슈와 공시 속에 숨어있는 속뜻까지 파악해 독자 여러분들께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이코노 리포트만 잘 따라와도 각 기업들의 핵심 이슈를 놓칠 일은 없을 것입니다. NHN은 연결기준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7.3% 증가
수는 현상을 나타내는 가장 적합한 단어입니다. 유행·변화·상태·특성 등 다소 모호한 개념에도 숫자가 붙으면 명확해지곤 하죠. 의사결정권자들이 수치를 자주 들여다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기업 역시 성과·전략 따위를 수의 단위로 얘기합니다. 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을 만나 높은 정밀성은 물론 다양성도 갖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46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영업이익 1375억과 비교해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매출은 29조4722억원으로 전년대비 0.5% 증가했다. 순손실은 187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연결 기준 4분기 순매출은 7조3561억원, 영업손실은 855억원을 기록했다.영업손실의 주요인은 신세계건설의 실적부
국내 유통업계 ‘전통 강자’인 신세계그룹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高)에 소비침체가 극심해지면서 주력 오프라인 유통사인 이마트의 부진이 직격탄이 된 것이다. 지난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기저효과로 탄탄한 실적을 이어갔지만 올 들어서부터 수익성 개선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
‘미래 유망 에너지 분야 핵심 사업자’로 LX인터내셔널의 도약을 추진 중인 윤춘성 사장은 2차전지 핵심광물,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친환경 사업에 적극 투자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윤 사장은 보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지질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석탄팀장과 석탄사업부 부장,
2030년 매출 100조원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운 #LG전자가 정작 중국 시장에서는 힘을 빼는 모양새다. 중국 정부를 등에 업은 현지 브랜드와 불리한 경쟁을 하기보다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집중해 수익성을 극대화 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당분간 LG전자가 중국 시장에 대한 추가 투자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G
LX인터내셔널이 매년 사상 최고 실적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2.4% 증가한 18조7595억원, 영업이익은 9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4% 47.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별도기준 실적만 놓고 보면 더 좋은 수준이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01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2021년 영업이익(123억3072만원)보다 7배 많은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사 가운
다사다난(多事多難). 2022년을 가장 잘 표현한 사자성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풍토병(엔데믹)화로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각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를 막기 위해 풀었던 막대한 자금이 살인적인 물가상승(인플레이션)으로 돌아왔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물류비용과 원자잿값의 폭등으로 이어졌다. 이 때
#LX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바탕으로 천문학적인 현금을 쌓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성 자산만 1조5000억원 규모로 경기침체에 따른 업황 악화 속에서도 버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이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대규모 투자에 나설지도 관심이 모아진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X인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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